농심 신라면 '30주년' 맞아 '이국적인 신라면 레시피' 공모

'제9회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 2인1조 24개팀 선발…내달 19일까지 접수

[프라임경제] 농심은 신라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신라면'을 주제로 한 '제9회 농심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국내 식품브랜드 처음으로 누적매출 10조원을 달성할 정도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라며 "다양한 신라면 글로벌 레시피를 발굴하고 신라면의 매력을 알리고자 테마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학, 대학원생 2인1조로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 친구와 함께하면 예선 통과에 가점을 준다. 

서류 접수는 내달 19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입선 16팀과 본선 8팀을 선발하고 본선에 진출한 팀은 최종결선에 앞서 전문가의 1:1 멘토링 지도를 받는다. 

농심은 레시피의 참신성을 중심으로 △영양 적합성 △조리 간편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7일 최종결선을 벌여 대상한 팀에 200만원 등 총 24개팀에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한편, 농심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은 면요리의 영양과 식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농심의 대표적 소비자 참여형 행사다. 매해 다른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다. 

역대 대회 수상 레시피는 농심 홈페이지 또는 누들푸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