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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노원구 '희망 꿈나무 심기 사업' 협력협약 체결

2015년 출생 자녀 둔 가정 참가 가능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8.30 1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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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노원구와 '희망 꿈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29일 노원구청에서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녀 출생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를 통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어 녹색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협약으로 노원구는 수목 구입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티브로드는 구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지원을 한다.

사업 원년인 올해는 2015년생 자녀를 둔 노원구 내 거주 가정을 참여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1일부터 10월4일까지 하면 된다. 선착순 80가구를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내달 1일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승춘 티브로드 노원방송 사업부장은 "지역 발전의 씨앗을 심고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 케이블TV가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티브로드와 노원구청이 함께 시민이 만드는 시민 숲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공서, 지역케이블TV간에 공감대를 만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