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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80억원 규모 파생결합상품 4종 모집

1년 동안 4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6.15% 쿠폰 지급 ELS 눈길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8.30 09: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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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투자는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9월1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1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01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6.1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Speedy Exit ELS'다. 조기상환 조건보다 1년 청산 조건이 더 높은 상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지수(KOSPI200), 항셍지수(HSI),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40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1~4차), 75% 이상(5차), 70% 이상(만기)이다. 녹인을 45%로 낮춰 위험을 줄였다.

'하나금융투자 ELS 6403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녹인 없이 연7.2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9월2일까지 모집하는 상품이며,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다.

마지막으로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537회'도 있다. 만기는 1년이고 3개월마다 총 네 차례의 상환 기회가 따른다. 상환조건은 최초 기준가격의 85% 이상(1~2차), 80% 이상(3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9월2일까지 모집하는 상품이다.

모집은 각 20억원 한도며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