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현숙, 이하 용사협)는 이달 23일과 24일 양일간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연계해 용인지역 예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프로젝트 '용인복지순례'를 진행했다.
용인복지순례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모임으로 후배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장애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등 다양한 사회복지분야별 기관을 탐방했다. 아울러, 해당 시설장과의 대담, 사회복지현장 취업을 대비한 가상모의면접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으로 구성된 10명의 학생들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한울장애인공동체,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시설을 찾았다. 이들은 본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현장을 돌아보고 구체적인 현장진입 준비했다.
참가자인 이영찬 학생은 "학교에서 주로 이론과 학문에 대해서 배웠다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감있는 현장을 경험하고 구체적인 진로와 비전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용인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회복지 실천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사협은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이 프로젝트를 확대해 용인지역 다양한 학교와 협력, 예비사회복지사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사로서 굳건한 가치관과 비전 그리고 진로에 대한 코칭을 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