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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 미래산업으로 문화예술직업찾기프로그램 개최

안유신 기자 기자  2016.08.30 13: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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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이하 청년위)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미래산업으로 문화예술 직업찾기(나다움, 꿈+)를 31일 오전 10시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개최한다.

나다움, 꿈+는 문화예술청년들이 문화융복합 선배들과 함께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자신을 돌아보고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 일자리와 진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위원회는 2014년부터 매년 청년문화예술기획단을 모집해 청년예술인의 일자리, 진로 모색에 관련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융복합 체험·전시(3D 프린터, 3D스캐너, AR, VR, QR, 미디어영상 등)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 선배들의 릴레이 특강, 융복합 공연 및 네트워킹은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사전 신청자 100명과 함께 전개된다.

미래 산업과 문화예술 융합 특강에는 송인혁(문화기획자), 신윤선(융복합기획자), 차진엽(현대무용가), 태싯그룹(미디어아티스트)이 참여하고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박용호 위원장은 "다양한 전공분야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의 시각으로 문화창조융합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등 각자의 강점을 발휘해 큰 시너지를 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과 미래기술의 융합에 대해 이해하고 청년들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기반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기 더해 청년문화예술기획단 소속 오원주씨(동양화 전공)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가 멘토와 다양한 전공 청년들과 교류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기획역량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