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이달 26일 대신고등학교 경영·경제 동아리 학생 4명이 여주시청을 방문해 '원경희 시장과 함께하는 경제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탐구를 목표로 한 대신고등학교 내 동아리 프로젝트의 일부로 규제개혁, 전철개통, 도예·농업·관광업 등 여주시의 경제 관련 현안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원 시장은 규제완화와 관련된 질문에 "옴니시스템 유치를 예로 들며 규제와 규제사이 비규제 부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9월 개통을 앞둔 전철과 관련, 역사와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 및 체계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통산업인 도예·농업과 관련해 규모의 경제보다는 질의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목표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꿈은 항상 점검해야 하며 포기하지 말고 다음 목표를 정해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