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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 리뉴얼…편의성·경제성↑

커피믹스 모양 스틱형으로 변경 복용 편리

백유진 기자 기자  2016.08.29 1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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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리뉴얼된 챔프 시럽은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벗어나 길쭉한 모양의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변경,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어린이 해열제 1회 권장 복용량에 맞도록 한 포당 용량을 10㎖에서 5㎖로 줄였다.

챔프시럽은 병 포장이 대부분이었던 지난 2012년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돼 화제를 모았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해 감기로 인한 발열과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 복용은 생후 4개월부터 가능하다.

아울러 개별 포장돼 있어 부피가 작고 샐 염려가 없어 휴대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병 포장제에 비해 위생적이라는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챔프 시럽의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개선했다"며 "챔프 시럽을 처음 출시했을 때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반영했듯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