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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벌용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추진 박차

'홀로사는 어르신 가족맺기 사업' 적극 추진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8.29 17: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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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 사천시 벌용동주민센터는 맞춤형복지 T/F팀을 통해 '벌용동 홀로사는 어르신 가족맺기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독거노인 가족맺기 사업은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자살 예방, 우울증 경감을 위한 상호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맞춤형복지 T/F팀은 해당 독거노인과 담당공무원, 통장을 3인 1조로 결연을 맺고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 가정방문, 봉사활동 등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과 소통의 말벗이 돼주고, 실제 필요한 복지욕구를 파악해 행정 및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벌용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허브화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세부사업을 발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