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10일 DDR II DRAM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 확대가 예상돼 심텍(036710)의 BOC(Board On Chip) 매출 수혜가 있을 것이라며 심텍의 적정주가를 1만2000원 샹향 조정, 투자 매수 유지 의견을 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안정적인 매출 확대 추세가 향후 매출전망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 권정우 연구원은 “최근 DDR II DRAM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격 하락이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DRAM 업체들의 DDR II 생산비중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커져 관련 패키징 재료인 BOC의 성장이 재 점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작년의 안정적인 매출 추이는 향후 매출 전망에 대한 신뢰도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심텍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622억원에서 15% 이상 성장할 전망이고 작년 하반기부터 월별 매출은 200억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권 연구원은 심텍의 올 매출 예상액을 기존 대비 2% 상향 조정한 3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