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8일 오전 7시경 부산 동래구 사직여고 인근 4차선 도로에서 5m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구청이 긴급 복구작업을 했다.
이 사고로 도로 한복판에 큰 구멍이 생겼지만 휴일 이른 시간이라 교통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동래구는 만일의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양방향 차로를 통제한 상태에서 싱크홀을 흙으로 메우는 등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해 오후 5시경 완료, 차량통행을 재개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11시경 '싱크홀' 현장에서 사고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시민생활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구와 하수도 누수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시스템 마련 등의 대책마련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