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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지식재산 집중교육

서부경남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 능력 레벨 업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8.27 15: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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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상공회의소 진주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난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지식재산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진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교육으로 진주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지식재산으로 초기단계에 있는 기업', '지식재산으로 성장단계에 있는 기업' 3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센터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제고와 중소기업의 IP경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 부문에서는 기업 브랜드 경영전략의 중요성, 브랜드 마케팅 전략, 최근 상표관련 이슈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지식재산권 부문에서는 지식재산의 제도와 중요성, 선행기술조사 및 분석법 이해, IP경영 성공사례와 분쟁 예방의 6가지 세부 주제를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수료생 대표 김범철씨(영어조합법인 지스텍 대표)는 "지식재산에 대해 기초지식이 부족했으나, 사례위주의 알기 쉬운 강의를 통해 지식재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브랜드 경영전략과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분야의 교육을 통해 앞으로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방향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호평했다.

성종범 센터장은 "지식재산 전담인력이 거의 없는 지역기업의 특성을 감안해 지식재산 능력 배양과 실무 인력을 양성하게 됐다"며 "진주지식재산센터에서는 서부경남지역 중소기업이 스스로 지식재산을 관리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