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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지리산 산청 맑은공기 상품화 본격추진

자문위원 5명 위촉, 중원종합건설과 투자협약 체결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8.27 13: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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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산청군은 '지리산 산청 맑은 공기 상품화'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총괄자문 분야 △경남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과 조인철 대기생활환경팀장 △공기질 분석 분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정호 교수 △냄새 및 생리활성물질 분야 울산대학교 양성봉 교수 △기상 및 기류해석 분야 인제대학교 정우식 교수 △여과기술 분야 부산 카톨릭대학교 이창한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산청군은 청정지역인 지리산 인근 공기 상품화 계획을 지난 7월 발표한데 이어 중원종합건설(주)(송장관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공기 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자문위원들은 공기 포집 대상지를 둘러보고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자료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겼으며, 사업 성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박정호 자문위원장은 "지리산 산청 맑은공기 상품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국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안정성이 확보된 상품이 출시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이번 자문단 구성으로 산청의 맑은공기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산청군과 중원종합건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사업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