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BGF리테일이 전국 1만여개 가맹점 수익금을 매월 11일에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편의점업계에서 가장 빠른 지급일로, 가맹점의 현금 유동성을 대폭 제고해 점포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BGF리테일은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업체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정산대금과 가맹점 수익금 1446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상품, 물류를 거래하는 중소협력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12일에 정산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영과 내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 업계 처음으로 설과 추석에 앞서 중소협력업체의 상품 대금과 가맹점 수익금을 조기 지급하는 선례를 만든 바 있다. 또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자금 유동성을 보장한다.
이건준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은 "BGF리테일은 협력업체와 가맹점주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상생정책을 실천하고 있다"며 "가맹점 수익성 향상,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