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은 26일 직원재능기부를 통한 '청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청탁금지법' 강화 등 청렴정책을 직원들에게 인지시키기 위해 음악선율에 담았으며,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활력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지방경찰청 합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경남도청 기타 동호회 '소리모아'와 경남지방경찰청 연주 동호회 '색동회' 등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오카리나, 대금, 기타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또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캠페인'과 함께 '청탁금지법' 및 '청렴한 경남' 만들기 주요 추진시책 등을 담은 리플릿도 배부해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홍덕수 감사관은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청렴도정 건설을 위해, 청렴식권제 도입 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공직자 청렴교육 연중 실시, 청렴 옴부즈만 운영, 공직비리 신고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