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GNU (총장 이상경)는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미래 대학발전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25일 '대학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보직자, 부속기관장, 행정부서 과장, 실장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취임한 제10대 이상경 총장의 대학발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대학운영 목표와 중점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대학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상경 총장은 '미래가 있는 대학, 다 함께 행복한 대학, SMART GNU'를 비전으로 △거점국립대학 위상강화 △창의적 인재육성 △지속적 연구지원 체계구축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행정 △구성원이 행복한 복지 △안정적인 대학재정 확보라는 6가지 목표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25가지 전략과 101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 실현을 위한 부서별 논의와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른 대응방안 및 국책사업 유치 전략, 취업률 상승을 위한 토론회가 이어졌다.
경상대학교 기획처 관계자는 "주요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대학경영 및 정책방향을 상호공유⋅소통⋅보완함으로써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경상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부서별 소통⋅화합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경상대학교의 발전 비전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