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29회 함안군 농업경영인 가족대회'가 26일 군북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함안군연합회가 주최하고 군북면 농업경영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함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장성군의 박노원 부군수와 농업경영인장성군연합회원들도 함께해 영호남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이 마련돼 농업경영인 가족들의 친목과 결속력 강화 등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또 선진농업 실천과 농업경영인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군북면 이병권(57) 씨, 가야읍 정지현(42) 씨, 칠북면 박종화(54) 씨가 함안군수 표창을 받았다.
차 군수는 축사에서 "도전과 열정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나가자"며 "오늘 농업경영인 가족대회로 함안 농촌 발전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