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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문제 연구과제 중간발표' 개최

빛 공해 영향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수립 등 9개 과제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8.26 14: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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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도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시·군, 기업체,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연구과제 중간발표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발표는 '경상남도 빛 공해 영향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수립' 등 9개 과제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환경전문가들로부터 연구사업 진행상황, 환경정책 및 지역환경 문제 해결 가능여부를 평가받는 자리다.

연구개발사업은 매년 경남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정책개발사업, 조사연구·개발사업,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틈새환경기술개발사업) 분야로 나눠 선정된다.

올해 추진하는 연구과제로는 경상남도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관리를 위한 조류제어 방안 연구, 경남도 내 국가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기초 조사연구 등으로 5개 조사 연구사업 및 조류함유 상수원수 처리기술 개발 등 4개 산·학·연구개발 사업이다.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경상남도와 환경부, 창원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운영 중인 기관으로 도내 대학과 연구·행정기관, 민간 기업체 등 지역 환경연구역량을 총 결집해 지역특유의 환경오염 실태파악 및 환경정책 수립에 필요한 조사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복식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평가위원회에 제안된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시·군 공무원, 기업, 전문가들의 제안 등을 반영해 연구결과물이 실무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