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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촌지도자 하계수련회 개최

우수회원 250명 거제에서 한마음 다진다

강경우 기자 기자  2016.08.25 1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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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농업 2050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창조농업의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다지기 위해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우수회원 250명이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주최한 이번 수련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거제시 리베라리조트에서 진행된다.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우길조씨가 도회장을 맡고 있으며, 도내 235개 단위조직에 1만474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969년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각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조직 역량을 키워가고 있는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997년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쳐 더욱 조직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통한 지역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사업과 도농교류활동, 임원 지도력배양교육을 통한 조직의 효율적 운영, 장학기금 조성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포함한 농촌 발전사업 등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계수련회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정현 실장의 '글로벌시대 창조적 마케팅기법'에 관한 강의에 이어 둘째 날에는 경남대학교 김재구 교수의 '100세 시대 건강한 농촌리더'라는 주제로 참석 회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보낸다.

한편, 이번 하계수련회 개회식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예상원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진병영 농해양수산부위원장, 권민호 거제시장 등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