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5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과 공동으로 '대구·경북지역 거래소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30여개의 중진공 투·융자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상장설명회는 중진공의 투·융자를 받은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에게 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상장설명회에서는 특히 코스닥시장과 개설(2013년 7월) 이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코넥스시장 현황을 설명하고 이를 통한 자금조달의 용이성을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실무책임자와 직접 면담기회 부여를 통해 상장을 원하는 참가 기업들에게 실효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에게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는 코스닥·코넥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는 중진공과 공동으로 주요 거점지역별 중소벤처기업 대상 거래소 상장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