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은 오는 28일 '제5회 기부마켓 띵굴시장'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파워블로거 띵굴마님의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유전병으로 고통받는 홀트아동복지회 아동을 위해 수익금 일부가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기부마켓 띵굴시장은 지난해 9월 '제1회 띵굴시장'을 시작으로 홀트아동복지회 등 복지기관에 판매수익금 3000여만원을 기부했다.
행사 관계자는 "80여개의 다양한 유아용품과 생활용품 업체들이 참여하는 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업체들의 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청학에프엔씨는 국산 생들기름을 미혼한부모 자립지원 공익매장인 홀트아동복지회 캥거루스토어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