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는 25일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15학년도(제66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이상경 총장, 대학본부 보직교수, 단과대학장, 총동문회장, 학위 취득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 총장 식사, 총동문회장 축사, 학위수여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는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68명, 석사 282명, 학사 864명을 배출했으며, 학사학위 취득자 중 조기졸업자는 48명, 복수전공자는 57명이고 부전공을 이수한 학생은 12명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학사 13명, 석사 23명, 박사 14명이다.
경상대는 1948년 개교 이후 이번 학위수여식까지 학사 10만1346명, 석사 1만 5254명, 박사 2721명 등 모두 11만9321명의 개척인재를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일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홍고 타미오씨(本鄕民男·70)가 일본인 만학도로서 눈길을 끌었으며, 회계학과 안소영, 환경생명화학과 우지은씨가 각각 총장상을 받았다. 전자공학과 정우희씨는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