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상운송시장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선주협회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와 공동으로 '해상운송시장의 건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정책세미나는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과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이 '해상수송시장의 문제와 대책'에 대한 주제를, 법무법인 광장의 김성만 변화사가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률검토'에 대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김 부회장은 특히 한진해운의 구조조정 방향과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횡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양창호 인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국경제 대외협력국장,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국내 해상수송시장의 안정화와 발전방안,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마리타임코리아 해양강국포럼은 해양산업의 동반발전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와 효율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의 공동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