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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기초자산 1개로 구성 '더키움 ELS' 출시

삼성전자·페이스북 기초자산으로 구성…만기 1년 이내로 짧아

이지숙 기자 기자  2016.08.24 1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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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은 신상품 주가연계증권인 '더키움 ELS'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더키움 ELS'는 기초자산이 1개이고 일부구간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있는 새로운 구조다. 만기도 1년 이내로 기존 ELS에 비해 짧은 편이다.

제1회 더키움 ELS는 원금손실이 -20%로 제한되는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며 만기는 1년이다. 삼성전자의 최초 기준가격(발행일의 종가)에 비해 1년 후 최종 기준가격이 어느 정도로 변했는지에 따라 ELS의 수익률이 결정된다.

100% 이상 110% 미만일 경우는 기초자산 상승률의 150%의 수익률이 적용돼 5% 상승했다면 세전 연 7.5%, 10% 올랐다면 세전 연 15%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80% 이상 10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하되 기초자산 손실률과 동일하게 적용돼 5% 하락했다면 -5% 원금손실, 10% 하락했다면 -10%로 상환된다. 10% 이상 상승했을 경우에는 수익이 세전 연 15%, -20% 이상 하락하면 손실 -20%로 고정된다.

제2회 더키움 ELS는 기초자산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페이스북이다. 원금비보장형이며 만기 1년이다. 발행 후 6개월째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보다 10% 이상 상승했을 경우 세전 8.75%(연 17.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자동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경우 만기상환되며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 기준가보다 올랐을 경우에는 수익이 발생(최대 세전 17.5%)하지만 하락했을 때에는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다.

한편 제1회와 2회 더키움 ELS의 청약은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다. 또한 키움증권은 더키움 ELS 청약자를 상품별로 10명씩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하며 상품 관련 문의 및 이벤트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