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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브라운 백 미팅' 도입

조직 내 소통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문화조성

송성규 기자 기자  2016.08.24 1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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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자유토론을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업무개선을 위해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을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운 백 미팅'은 직급을 떠나 소수의 인원들이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임을 말한다. 보통 점심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의 봉투가 갈색인 것에서 유래된 말이다.

광양경제청은 24일 첫 번째 브라운 백 미팅에서 국내유치부 김용덕 주문관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망하는 지름길'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광양만권의 발전을 위한 경제청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전개했다.

권오봉 청장은 "브라운 백 미팅은 새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개선 방안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모임"이라며 "직원 간 공감대를 넓히고 조직에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청장과 직원 간 소통의 기회로 활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운 백 미팅은 매월 2주에 한 번 정도 운영하며 주요 현안을 주제 삼아 자유롭게 토론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