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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부산, 알콩달콩 '꿈드림 재능기부'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 애프터눈 티세트 직접 맛보며 설명 들어

서경수 기자 기자  2016.08.24 09: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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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짜 셰프와 함께 일일 셰프 체험을 해보니 귀에 쏙쏙 들어와요." 

롯데호텔부산(대표이사 김성한)은 23일 오후 2시 에이스지역아동센터(부산진구 당감동) 소속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명을 초청해 호텔 41층 아테네룸에서 '꿈드림 재능기부'를 펼쳤다.

행사에 초청된 학생들은 먼저 미니 사이즈의 디저트 10여종을 차와 함께 즐기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맛봤다. 이 메뉴는 실제로 롯데호텔부산 더라운지앤다이닝에서 오후 시간대에 한정 판매되고 있는 인기 메뉴다.

특별히 호텔의 김창균 셰프가 각 디저트의 유래, 특징, 조리법 등을 설명해 단순한 시식을 넘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학생들은 롯데호텔부산 오진선 셰프의 진행으로 2인 1조를 이뤄 케이크 만들기 경연을 했다.

롯데호텔은 독창적인 케이크를 선보인 세 개 팀을 뽑아 호텔 베이커리 '델리카한스' 상품권 등을 시상하고, 참가한 20명의 어린이 모두에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도 선물했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호텔의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에이스지역아동센터와 온정의 관계를 이어왔다. 샤롯데봉사단은 매월 1회 이곳을 방문해 봉사하고 있다.

김성한 대표는 "각종 '쿡방'이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아이들이 셰프라는 직업을 꿈꾸는 만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체험이 됐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