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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전 완도군수,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내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6.08.23 17: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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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에 김종식 전 완도군수(사진)를 내정했다.

광주시는 "김종식 신임 내정자는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민선3기~5기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신안군 부군수, 영암군 부군수 등을 역임하는 등 행정 전문가로 시정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부시장 역할을 잘할 것으로 판단해 적임자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20여년의 공직생활과 12년간 자치단체장을 역임한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식견, 기획력 및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선6기 후반기에 정부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했다.

이에 따라 국비확보,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 경제 관련 각종 현안을 조화롭게 풀어나가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제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전략산업, 국책사업 유치, 일자리, 혁신도시 관련 정책과 기획 수립에 참여한다. 아울러 시의회, 국회, 언론, 사회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무적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총 5년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으며 광주시는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밟아 김 내정자를 이달 말 경제부시장에 임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