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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로 이어지는 부산 구인·구직자들의 꿈

25일 청년·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 개최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8.23 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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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시가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2016년 청년·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를 25일,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부산경영자총협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상시적인 오프라인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형성해 기업에 효율적 채용의 기회를 주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업 기회 제공하고자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취업지원관, 채용관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직접참가기업체 40여곳, 간접참가기업체 30여곳, 장년취업인턴기업체 20여곳 등 지역의 총 90여개 기업이 직·간접 참여한다.

구인 인원은 총 200여명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진다.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구직 희망자와의 1:1 현장 면접으로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갖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경총 청년 바로일구하기콜센터,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이어 부산시는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지속적인 고용지원을 위해 부산 지역의 다양한 구인 기업 및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31일부터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매주 수요일 상시적인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