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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초 외국인 통장 탄생, 회현동 통장 '키요미'

봉사활동 중 통장모집 지원

윤요섭 기자 기자  2016.08.23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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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해 최초로 회현동에서 외국인통장이 탄생했다. 이번에 임명된 통장은 공개모집으로 선출된 오오시마 키요미씨(51세, 일본 국적).

오오시마 키요미씨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김해시 봉황동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250여회의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현재 일본어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회현동 15통장으로 임명된 오오시마 키요미씨는 그동안 관내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청소봉사활동을 해 왔다.

회현동 환경취약구역에 매월 환경정비활동과 마을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던 중 통장모집 기회가 생겨 통장모집에 지원 후 면접심사를 거쳐 150여 가구를 대표하는 통장이 됐다.

오오시마 키요미씨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