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이 22일부터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은 순천 벼 조기 재배단지 115㏊에 조생종 품종(고시히까리)를 지난 3월11일 모내기 한 이후 130일 만으로 전국에서 첫 수확한 쌀이다.
순천지역은 조기햅쌀 생산을 위한 적합한 기후조건과 유기물이 풍부한 순천만 간척지의 기름진 토양, 상사호의 맑은 물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순천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업인, 순천농협, 별량농협, 순천시의 축적된 재배기술은 순천햅쌀을 57년 전통의 전국 최고의 조기햅쌀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기햅쌀 명품단지에서 생산되는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은 추석명절 조상의 제례상에 올리는 제수용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특히 품종(고시히까리)개량으로 밥맛이 좋아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고, 생산수량이 많지 않아 조기 판매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쌀 농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햅쌀 품질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