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유람선 체험행사 참여자를 위해 외국어 통역 및 유람선 관광 해설 자원봉사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개 분야로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통역 자원봉사자와 진주의 역사, 문화, 축제 등에 기본 소양을 가진 유람선 관광 해설 자원봉사자를 60여 명 모집하고, 해설 경험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이고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에 근무가 가능하고 외국인 관광객과 통역이 가능하거나 진주의 역사, 문화 등에 기본적인 소양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 공고란에 게시돼 있으며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결과는 다음 달 6일 개별통지(SMS)하고 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성공한 밑바탕에는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다"며 "캐나다, 미국, 중국 진출 등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시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 주최로 오는 10월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