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교육청이 실시한 2016년 직속기관 평가에서 고흥평생교육관이 2개 분야 최우수, 1개 분야 우수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학생교육문화회관, 교육연구정보원, 학생교육원, 과학교육원, 나주공공도서관이 각각 1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직속기관 평가는 기관의 업무추진 역량과 교육력 제고 지원체제를 강화해 교육행정의 질적 수준 제고와 우수 사례의 발굴 및 일반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기관의 특성과 역할을 고려해 교육연구기관, 평생교육기관, 시설감리기관으로 평가군을 나누고, 기관운영(정량)·기관성과(정량)·기관정책관리분야(정성)로 세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평가대상 11개 직속기관이 전반적으로 직무역량과 지원체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군(교육연구기관) 평가 중 기관운영분야는 학생교육문화회관이 1위, 교육연구정보원이 2위, 기관성과분야는 교육연구정보원과 학생교육원이 공동 1위, 학생교육문화회관과 유아교육진흥원이 공동 2위, 기관정책관리분야는 과학교육원이 1위, 유아교육진흥원이 2위를 기록했다.
B군(평생교육기관) 평가 중 기관운영분야는 나주공공도서관 1위, 고흥평생교육관 2위, 기관성과분야는 고흥평생교육관 1위, 나주공공도서관 2위, 기관정책관리분야는 고흥평생교육관이 1위, 목포공공도서관이 2위를 차지했다. C군(시설감리)은 교육시설감리단 한 곳만 해당된다.
한편, 올해 직속기관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외부전문가 중심의 평가위원회가 독립적으로 수행했으며, 정량평가 20개 지표, 정성평가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2014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를 대상기간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