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는 지난 17일 올해 신입사원 20여명과 함께 '사회복지법인 신애원'을 찾아 노사합동으로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적극 이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출입문, 에어컨 보수와 잡초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본부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신애원 원장은 "시설보수 금액이 만만치 않아 평소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재능기부 활동으로 가족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애원은 아픔을 안고 있는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일반 가정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고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배려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