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알바생 10명 중 4명은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시간에 쫓겨 사는 '타임푸어족'이라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은 알바생 67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행복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알바생 스스로 평가하는 타임푸어 지수는 10점 기준에 7.0점으로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38.9%는 바쁜 일상 속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였다.
시간에 쫓겨 사는 이유로 '취업 준비' 때문이라고 응답한 알바생이 31.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29.6%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15.9%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습득할 것이 너무나 많음 12.6% △학교 전공 공부 7.0% △공모전 준비 및 각종 대외활동 2.6% 등의 이유가 있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43.7%만이 현재 행복하다고 응답했으며, 행복지수를 10점 만점 기준으로 두었을 때 이들이 느끼는 자신의 행복 지수는 평균 5.7점 정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