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그룹이 추석 명절에 즈음해 협력업체에 결제 대금 조기 지급을 단행한다.
CJ그룹은 중소 협력업체들의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해 납품 결제 대금을 추석 전에 일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불경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운전자금 마련과 자금 융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을 비롯해 11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2만3000여곳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 달 정도 선지급되는 셈이다. 해당 규모는 약 1조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