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 산청군을 찾은 민원인 10명 중 9명이 행정업무 처리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민원행정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3.5%가 만족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군청, 의료원, 읍·면을 방문하는 민원인 300명을 대상으로 민원실에 비치한 설문서를 통해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다.
항목별로는 △접근성 93% △친절도 95% △정확·신속성 93% △공정성 94%가 만족으로 집계됐다. 또 민원실 환경개선과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불편사항도 17건이 나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찾아주신 분들이 제안한 불편사항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