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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추석맞이' 각종 특수 이벤트 시작

열차·고속버스 표부터 선물세트 구매 시 할인·무이자 혜택 '가득'

김수경 기자 기자  2016.08.18 11: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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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추석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카드사들이 추석 마케팅에 한창이다. 추석 연휴 열차·고속버스표, 선물세트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 등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것.

우선 KB국민카드는 대형마트 등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할인 및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KB국민카드로 오는 29일까지 행사 대상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 구매하면 품목에 따라 최대 30% 할인된다. 아울러 추석 선물세트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해당 마트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KB국민카드는 슈퍼마켓을 찾는 고객을 위해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GS수퍼마켓에서 다음 달 1일까지 행사 대상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 예약 구매하면 20~30%를 할인해준다. 또 다음 달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GS상품권 최대 100만원을 증정한다.

롯데슈퍼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도 행사 대상 추석 선물세트 할인과 함께 롯데 상품권,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GS수퍼마켓,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모두 최소 6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도 있다. 

하나카드는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추석 이벤트에 돌입했다. 다음 달 23일까지 5만원 이상의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구입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18일까지 50만원 이상 선물세트 사전 결제 시 20%를 즉시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이랜드리테일 계열사 2001아울렛,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동아백화점 등에서 행사 중인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할 시 최대 30%까지 현장 할인해주고 있다.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BC카드도 '고속버스모바일 앱으로 결제하고 2000원 청구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석 기간인 9월13일부터 19일 사이의 고속버스 표를 고속버스모바일 앱에서 BC카드로 3만원 이사 결제하면 2000원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다. 혜택 인원은 결제 기준 선착순 1만명이다.

우리카드는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에 맞춰 열차표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우리카드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행사기간 중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간단한 등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석 열차승차권 이용금액이 3만원 이상이면 10% 할인되는 것. 행사기간 중 1회,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해당 승차권은 오는 22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 완료해야 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귀성비 부담 감소와 함께 기분 좋은 명절을 준비하길 바라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