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시청소년회관(관장 김경미) 소속동아리인 핸드캠페인동아리 TC²(티씨제곱)가 다음 달 10일부터 10월15일까지 한 달 동안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 청소년건강(美)ME캠페인 'UP(You Perfect)캠페인'을 운영한다.
핸드캠페인동아리 TC²(티씨제곱)은 2014년 하계열린문화학교 '해를캐는아이들' 단위분과인 핸드메이드분과에서 출발해 핸드메이드기법을 활용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는 동아리로 '유기견예방 인식표목걸이 만들기', '안전퍼즐 캠페인', '환경화분 캠페인'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총 10명의 중·고등학생 청소년이 활동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 남구 관 내 거주하는 청소년 혹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SNS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용돈캘린더'를 변형시킨 'UP캘린더'를 만들어 하루하루 건강실천미션을 수행해보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UP(You Perfect)캠페인'은 연초 캠페인 주제를 선정하는 동아리 회의에서 '취업 성형'에 대한 내용이 언급됨에 따라 신체적 외모만을 근거로 사회적으로 평가받는 부분에 주목하게 됐다.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위해 6월 중 인천 남구 관 내 거주하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그 결과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만족한다는 긍정적 답변이 64%였지만 자신의 대한 장점을 서술하거나, 점수로 표현하도록 하였을 때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발견하게 됐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박혀있는 건강하지 못한 미적기준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제안하게 됐다.
인천시청소년회관 김경미 관장은 "UP(You Perfect)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고찰을 하게 되는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