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흥S-클래스'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중흥건설은 최근 수원 팔달구 115-10구역에서 사업비 2236억 규모의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중흥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수원 팔달구 115-10구역 재개발사업은 수원 팔달구 지동 일대의 기존 노후주택 등을 헐고 지하3층~지상 최고 15층의 아파트 31개동 1154가구를 짓는 것이다.
중흥건설은 관계자는 "올해 일반 아파트 1만4천여 가구를 공급하면서 재건축사업 또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부산 범천1동 3200억 규모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 '중흥S-클래스'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5개 지역에서 사업비 1조969억원 규모의 재건축, 재개발,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시공권을 수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