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달부터 모든 지방세를 여러개의 신용카드로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부터 '지방세 신용카드 분할납부 서비스'를 모든 부과세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납세자가 취득세 등 일부 신고세목에 한해 여러 개의 신용카드로 나눠 납부할 수 있어 해당되지 않는 지방세 납부 때 불편을 겪어왔다.
광주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지방세시스템에서 모든 지방세 부과분에 대한 분납 기능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용카드 분할 납부는 기존 신고 세목과 동일하게 구청 세무과를 직접 방문해 분할 신청을 하고 반드시 당일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