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임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임명된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사진)은 장만채 교육감을 지근거리에 보필한 정책통이다.
박 교육장은 본청 정책기획과 장학관과 미래인재과장을 거치면서 장 교육감의 의중을 가장 잘 파악하고, 전남교육의 미래 밑그림을 그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가 강점이지만, 외유내강형의 강단 있는 모습에서 여장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과학·수학교육 내실화를 위한 토대 구축, 특성화·마이스터고의 전국 경쟁력 확보, 스마트기반 지식 활용능력 전국 최고 수준 진입, 특성화고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직업교육 기반 안정화를 이루는데 일조했다.
박 교육장은 "교육장으로 학생들이 역사의식과 문화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현장중심교육 실현과 목포의 교육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첫 여성 미래인재과장에 이어 목포교육청 개청 이래 첫 여성 교육장이다. 박 교육장은 도교육청 장학사, 정책기획담당 장학관, 신광중·한재중 교장을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