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인승 최고급 고성능 오픈탑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MATIC) 카브리올레를 17일 공식 출시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이하 AMG S 63 카브리올레)는 아름다운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메르세데스-AMG' 다이내믹한 디자인 요소와 폭발적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급 인테리어와 각종 편의사양을 담아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탑승자 안전을 최우선 고려했다.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뚜렷한 개성의 디자인 언어를 가진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독보적인 모델 중 하나로, 모던 럭셔리를 표방하며 우수함과 진보함을 모두 표현한다. 특히 S-클래스 카브리올레의 우아한 실루엣에 AMG 다이내믹한 요소들이 더해져 스포티함이 한층 강조됐다.
벤츠 드림카의 진수를 보여주는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S-클래스 쿠페를 기반으로 우아한 자태를 지녔으며 △블랙 △다크 블루 △베이지 △다크 레드 컬러의 소프트 탑으로 아름답게 표현됐다.
쿠페 스타일의 옆면 디자인은 낮은 그린하우스, 뒤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드로핑 라인 등으로 아름다우면서도 다이내믹한 면모를 강조했다.
특히 실버 크롬으로 장식된 전면부의 3차원 트윈 블레이드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더욱 살렸다.
실버 크롬 트림의 AMG 리어 에이프런을 비롯해 V8디자인 크롬 도금 트윈 테일 파이프를 적용한 AMG 스포츠 배기 시스템, 티타늄 그레이 색상으로 마감된 20인치 AMG 10-스포크 휠 등은 스포티함을 배가시킨다.
AMG S 63 카브리올레는 디자인 외에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팔터바흐 AMG 생산 공장에서 '1인 1엔진 철학'에 따라 수작업으로 제작된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은 △배기량 5461cc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91.7㎏·m를 실현했다.
아울러 정지에서 100㎞/h를 3.9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250㎞/h다. 또 장착된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는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최적 변속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AMG S 63 카브리올레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면모를 자랑하면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고급스러움으로 탑승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최첨단 벤츠 기술력으로 탄생한 3겹 소프트 탑은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실루엣을 완성시키는 동시에 내부로 유입되는 소음도 적절히 줄여 정숙성을 구현했다. 주행 중에는 50㎞/h이하 속도까지 소프트 탑 개폐가 가능하며, 차량 밖에서도 열쇠로 여닫을 수 있다.
여기에 벤츠 최초 지능형 공조 시스템 '써모트로닉(THERMOTRONIC)'이 탑재된 AMG S 63 카브리올레는 실내 온도를 기존 시스템과 달리 소프트 탑 개폐 시 별도 온도를 설정하지 않아도 12개 센서와 18개 액추에이터가 다양한 부품과 유기적으로 움직여 쾌적한 실내를 유지한다.
한편, 벤츠는 지난 1886년 최초 개발된 자동차 발명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130대 한정 판매되는 스페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 에디션(Edition) 130'을 함께 출시한다.
'알루빔 실버'라는 고광택 은색으로 외장을 칠한 AMG S 63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은 '매트 블랙'이 마감에 쓰인 20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멋스러움을 더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실내 곳곳을 카본(탄소섬유)으로 꾸몄고,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적용한 헤드램프는 차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45년 만에 돌아온 AMG S 63 카브리올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대표하는 S-클래스 세그먼트를 확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출시로 벤츠는 S-클래스 역사상 가장 많은 라인업을 갖췄으며, 국내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그먼트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MG S 63 4MATIC 카브리올레 가격은 2억3600만원, 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은 2억9700만원(vat 포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