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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직원 2명, CVS 자격 취득

가치공학 최고 등급…이한·정원주 과장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8.17 14: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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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는 건축사업부 이한 과장(45, 건축사)과 신재생에너지사업추진단 정원주 과장(45, 기술사)이 국제공인 가치공학(VE)전문가 최고등급인 CVS 자격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VS(Certified Value Specialist) 자격은 미국의 국제공인 VE자격공인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최고수준의 가치전문가(Value Specialist) 자격으로 VE 책임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국내에는 현재 약 700명이 이 자격을 가졌다.

VE(가치공학, Value Engineering)는 기능-비용 분석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등은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기법이다. 

VE제도는 2005년부터 국토교통부 고시에 의거 건설사업의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자 총공사비 100억 이상인 건설공사의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에도 의무적으로 확대 시행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한 과장은 "CVS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직원역량 강화를 강조한 경영방침 하에 개선된 교육제도 및 환경이 갖춰져 가능했다"며 "앞으로 이 자격을 활용해 공사의 품질개선 및 비용절감에 많은 노력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