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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명물 '해초찰흑미' 18일 홈쇼핑서 판매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8.17 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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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진도군의 대표적인 우수 특산물인 흑미가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다가선다.

서진도농협은 공영홈쇼핑(아임쇼핑)과 연계해 18일 오후 4시40분부터 5시30분까지 50분 동안 채널 4번과 20번, 22번에서 해초찰흑미 판매를 생방송한다.

국산 원료 100%,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공장에서 생산된 이들 제품은 1세트(60봉 개입, 3kg)당 4만8000원이지만, 이날 행사에서는 4만900원의 할인가로 판매되며, ARS를 이용하면 1000원이 추가 할인된다.

해초찰흑미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개별 소포장으로 포장됐으며, 발아보리와 다시마, 톳 등이 포함됐다. 철분과 칼슘,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 톳과 함께 안토시아닌으로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진도 흑미가 함유됐다.

특히 다시마의 감칠맛과 찰흑미의 구수한 향은 물론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황금색 발아 보리의 톡톡 터지는 식감 덕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걸 서진도농협 조합장은 "외국 농산물 수입 증가에 따른 국내 농산물의 소비 위축과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날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서진도농협이 보증하는 특산품으로 많이 구입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