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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나무은행 '1석 2조' 효과

장철호 기자 기자  2016.08.17 1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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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나무은행을 활용해 수목을 재활용하고 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무은행은 각종 산림 작업에서 버려지는 나무 중 가치가 있는 것을 골라 재활용하는 것.

함평군은 함평천지종합복지관, 손불초교 학교숲, 대동면 홍지마을 등 15곳에 나무은행에서 관리한 1150주를 식재해 1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나무은행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예산절감에도 적잖은 효과가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기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