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전남지역의 7월 중 어음부도율이 지난달에 이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16년 7월 중 광주·전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15%로 전월 대비 0.01%p 하락했다.
이는 전국(0.08%)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지방평균(0.29%)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이 0.33%에서 0.32%, 전남지역도 0.05%에서 0.02%로 전월대비 각각 0.01%p, 0.03%p 하락했다.
7월중 광주·전남지역의 부도금액은 31억4000만원으로 전월에 비해 9억1000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8억7000만원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8억1000만원, 서비스업 9억3000만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4억7000만원, 전남지역이 4억4000만원 줄어들었다.
7월 중 광주·전남지역의 신규 부도업체수는 전월과 동일한 1개(전남지역 서비스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