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팅크웨어, 2분기 전년 동기대비 매출 22%↑

블랙박스 제품 매출 비중 40% 이상 차지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8.16 18:14: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팅크웨어(084730·대표이사 이흥복)는 16일 2016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7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2014년 이후 분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블랙박스 매출이 3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성장해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특히 2분기부터 북미시장 확대 및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신규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이 더욱 가속화됐으며, 하반기에는 신규 공급처 확대가 예상되면서 블랙박스 사업군은 올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블랙박스 제품 매출 비중이 40% 이상을 차지하며 매출 호조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지도 및 블랙박스 제품의 B2B 공급과 해외 신규 시장 진출이 예상돼 있어 매출 신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재고 자산 충당금을 계획 대비 추가 설정하면서 이익의 당초 예상보다 감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