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홈스테드 커피가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활용, 전력을 절감하는 스마트 그린(Smart Green) 커피 전문점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국내 커피 전문점 업계에서 가맹점에 대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건 이번이 최초로 알려져 있다.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이젠 파트너스는 홈스테드 커피의 프랜차이즈 5개 매장에 대한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최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젠파트너스의 이번 구축 작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16년도 ICT 기반 ESCO(Energy Service Company) 사업에 따른 것이다. 에너지 사용자가 과학적으로 에너지를 관리,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ICT 기반 에너지 절약 시스템 발굴 및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한 것이다.
정부출연금으로 50%(1억5700만원)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홈스테드 커피의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이젠파트너스는 홈스테드 커피 5개 프랜차이즈점의 냉장&냉동고 및 냉난방기 등의 효율 개선은 물론 태양광 발전, 소형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한다. 또 프랜차이즈 점포망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본사와 점포 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