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경비안전본부는 국민이 물놀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사고예방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국민제안을 공모한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오늘(16일)부터 9월 말까지 '해양사고 예방'을 주제로 국민의 반짝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해 안전사고를 감소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법 및 구조장비개선 등 정부와 국민 간 상호 운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수시로 발생하는 해양사고를 감소시키고자 추진한다.
공모방법은 형식에 제한 없이 A4용지에 아이디어를 작성해 pm122@korea.kr로 제출하거나 여수해경서 해양안전과(061-840-244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공모작 심사는 내·외부 안전관련 전문가 3∼5명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등을 심사해 9월 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 공모자에 대해서는 △대상 1명(5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2명(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우수상 3명(2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입선(구명조끼 및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관내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이 생각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신다면 연안사고 예방 시행계획에 적극 반영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