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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러브메터'로 저시력자 무료 개안수술 지원

7년 동안 지속적 사회공헌…기업·직원·사용자 다 함께 참여

김경태 기자 기자  2016.08.16 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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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엠엔소프트(대표이사 차인규)가 실명 위기에 처한 저시력자 불우이웃의 재활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 '러브메터' 캠페인의 무료 개안수술 지원이 누적 1000안(眼)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의 러브메터 캠페인에 의한 무료 개안수술은 8월 현재 누적 691명, 1011안(眼)을 넘었으며, 누적 후원금은 3억4000만원을 돌파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무료 개안수술 1000안 돌파는 현대엠엔소프트가 지난 2008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제휴를 맺고 8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의 결과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 기간 동안 실명 위기에 처한 저시력자의 무료 개안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소외된 이웃의 새로운 삶에 희망과 재활을 도왔다. 이런 개안수술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빛을 얻은 수혜자들로부터 매달 가슴 뭉클한 감사의 편지가 속속 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브메터 캠페인은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니 넥스트' 등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최신 지도를 업데이트 받거나 '좋은 지도 만들기' 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등 지도개선 요청을 하는 것만으로도 현대엠엔소프트가 일정 금액을 러브메터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또한 러브메터 캠페인은 사용자가 현대엠엔소프트 '좋은 지도 만들기' 등에 참여할 때마다 사랑의 온도계가 올라가는 방식으로 홈페이지에 참여 현황을 지속 관리하고 있다. 현재 러브메터 온도는 무려 8만7376만℃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현대엠엔소프트는 러브메터 캠페인의 하나로 임직원도 자발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해 참여할 수 있는 '러브메터 구좌'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었어, 사회 공헌을 위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기금을 조성하고 꾸준히 참여함으로써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러브메터 캠페인은 기업과 직원은 물론 일반 사용자가 다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윈-윈' 모범사례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시력을 잃어가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힘든 고통 중 하나라는 측면에서 보다 따뜻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아 '러브메터' 캠페인을 사회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브메터' 캠페인은 현대엠엔소포트가 한국실명예방재단(아이러브재단)을 통해 백내장 망막질환 등 각종 안과질환에 의한 저시력자 불우이웃의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러브메터'의 의미는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들에게 길을 밝혀주듯이 우리 사회가 사랑의 온도를 높여 시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의 눈을 밝게 하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