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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대 48만원 할인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 출시

현대카드 제휴 서비스…단말 할인에 각종 할인 추가 가능

황이화 기자 기자  2016.08.16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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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가 현대카드와 제휴해 휴대폰 구매 시 현금할인과 현대카드의 M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는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에 관계 없이 단말 구매 비용의 일부(10만원 이상)를 할부 결제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통신비를 할인받는 카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2만원,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48만원에서 최소 36만원까지 할인된다. 동시에 M포인트 0.5%도 적립되며, 여기에 KT만의 단말 할인 프로그램인 '포인트파크(고객 보유 카드사 포인트)' 및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로 함께 할인 가능하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통합CRM담당 상무는 "프리미엄 단말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급 혜택을 드리기 위해 현대카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 출시했다"며 "포인트파크와 멤버십포인트 할인까지 합쳐진 KT만의 단말할인 프로그램으로 부담 없이 원하는 단말을 고객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